AI 기반 지능형 보안솔루션 개발하는 ‘소테리아’
작성일
2022-01-11 18:01
조회
791
[2021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기반 지능형 보안솔루션 개발하는 ‘소테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테리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위기반 탐지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이나 변종 공격을 찾아내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종만 대표가 2018년 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대와 클리브랜드주립대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받는 등 학계에서 인정받은 공학자다. 김 대표는 LG에서 인재로 인정받으며 일하다 뒤늦게 도미해 컴퓨터 공학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융합 연구 아젠다(Agenda)를 선점해 세계적 연구 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후 조지아공대를 비롯한 미국 내 유수의 대학 컴퓨터공학 교수로 초빙됐다.
대학 졸업 후 7년여간 국내외 IT 업체에서 연구원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한 실용적 응용과 퀄컴 등 산업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끌어냈다.
김 대표는 “많은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논문과 스탠퍼드대의 교재가 된 주요 레퍼런스도 발표했다”며 “이러한 우수한 기술이 상용화돼 현실에 구현될 수 있게 하고자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소테리아는 AI 기반 지능형 보안솔루션을 개발했다. 효율적인 선제적 관리 시스템과 하드웨어 기반 데이터 무결성 보호 솔루션이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초연결 기술 기반의 스마트 디지털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통적인 보안 위협 외에도 신·변종 APT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운영 중인 패턴 탐지 기반 보안솔루션은 알려진 공격 외에는 탐지하는 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죠. 소테리아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소테리아가 개발한 솔루션은 비지도·지도학습 듀얼 AI 기술이다. 패치나 업그레이드 없이 신종이나 변종 악성 행위에 대한 선제적 탐지가 가능하다. 관리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다. 컴퓨터 기계어 레벨 실행 이력 추적과 하드웨어 지원 무결성 로그 데이터, 매개 변수, 타입, 문자열 등을 분석해 오탐 및 미탐율을 최소화한다.
“소테리아 솔루션은 스토리지 일체형 분산 시스템입니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확장성도 있습니다. 데이터 유출을 원천 방지하는 솔루션이어서 수출 및 세계 시장에서도 유리합니다.”
소테리아는 서울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실증사업을 수행해 지능형 침해 대응 솔루션(AI Server BlackBox)을 개발했다. 현재는 빅데이터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공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중·장기 수익 모델로 북미와 일본 시장을 집중 마케팅하는 그룹을 운영해 AI 보안 시장 블루오션을 선점할 수 있도록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드웨어 지원 스토리지 일체형 AI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핀테크 디지털 금고, DeFi NFT 거래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설립일 : 2018년 1월
주요사업 : AI 기반 지능형 보안솔루션 개발
성과 : 서울시·인천테크노파크 실증사업 수행, 팁스 선정,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테리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위기반 탐지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이나 변종 공격을 찾아내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종만 대표가 2018년 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대와 클리브랜드주립대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받는 등 학계에서 인정받은 공학자다. 김 대표는 LG에서 인재로 인정받으며 일하다 뒤늦게 도미해 컴퓨터 공학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융합 연구 아젠다(Agenda)를 선점해 세계적 연구 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후 조지아공대를 비롯한 미국 내 유수의 대학 컴퓨터공학 교수로 초빙됐다.
대학 졸업 후 7년여간 국내외 IT 업체에서 연구원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는 김 대표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한 실용적 응용과 퀄컴 등 산업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끌어냈다.
김 대표는 “많은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논문과 스탠퍼드대의 교재가 된 주요 레퍼런스도 발표했다”며 “이러한 우수한 기술이 상용화돼 현실에 구현될 수 있게 하고자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소테리아는 AI 기반 지능형 보안솔루션을 개발했다. 효율적인 선제적 관리 시스템과 하드웨어 기반 데이터 무결성 보호 솔루션이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초연결 기술 기반의 스마트 디지털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통적인 보안 위협 외에도 신·변종 APT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운영 중인 패턴 탐지 기반 보안솔루션은 알려진 공격 외에는 탐지하는 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죠. 소테리아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소테리아가 개발한 솔루션은 비지도·지도학습 듀얼 AI 기술이다. 패치나 업그레이드 없이 신종이나 변종 악성 행위에 대한 선제적 탐지가 가능하다. 관리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다. 컴퓨터 기계어 레벨 실행 이력 추적과 하드웨어 지원 무결성 로그 데이터, 매개 변수, 타입, 문자열 등을 분석해 오탐 및 미탐율을 최소화한다.
“소테리아 솔루션은 스토리지 일체형 분산 시스템입니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확장성도 있습니다. 데이터 유출을 원천 방지하는 솔루션이어서 수출 및 세계 시장에서도 유리합니다.”
소테리아는 서울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실증사업을 수행해 지능형 침해 대응 솔루션(AI Server BlackBox)을 개발했다. 현재는 빅데이터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공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중·장기 수익 모델로 북미와 일본 시장을 집중 마케팅하는 그룹을 운영해 AI 보안 시장 블루오션을 선점할 수 있도록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드웨어 지원 스토리지 일체형 AI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핀테크 디지털 금고, DeFi NFT 거래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설립일 : 2018년 1월
주요사업 : AI 기반 지능형 보안솔루션 개발
성과 : 서울시·인천테크노파크 실증사업 수행, 팁스 선정,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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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11102186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