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케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배달 캠페인 진행
작성일
2024-0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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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식사케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춤추는우주인교육협회와 함께 관악구, 강서구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비타민은 아동급식카드를 소유한 결식우려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식사 및 물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벤처이다. 나눔비타민은 지난 8일에도 서울경제진흥원과 푸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약 70명에게 차돌된장, 돼지갈비 등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도시락 캠페인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고기 반찬과 야채 반찬이 모두 골고루 있는 도시락과 핫팩, 편지를 함께 전달하였다.
특히 도시락 배달은 청년 봉사자 20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루어졌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연말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직접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전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나눔비타민 대표 김하연은 “올해 12월 초에 처음 진행한 후, 반응이 너무 좋았어서 또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든든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및 캠페인 운영을 함께 했던 춤추는우주인교육협회 대표 차필근은 “소셜임팩트를 전하고자 노력하는 나눔비타민과 청년시민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최근 청년밥상문간 전국 지점에서 나비얌 서비스를 통해 아동급식카드로 무료 식사나눔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밥상문간협동조합과 공식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