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 지자체 연계 추석 이벤트 지원 사업으로 결식아동 장보기 지원
작성일
2023-10-24 15:58
조회
163
식사케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관악구청, 봉천제일종합시장,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과 함께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의 대상은 관악구 내 아동급식카드를 가진 가정이었다. 관악구청의 사업 예산을 연계하여 약 120명의 아이들이 1인당 12,000원 상당의 장보기 쿠폰을 ‘나비얌’ 어플리케이션 또는 현장을 통해 받아 갔다. 쿠폰의 사용처는 봉천제일종합시장이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도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코백을 제공하였다.
추석 맞이 장보기 이벤트 지원 사업은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 상인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협력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만나기가 어려운 요즘, 문화와 전통을 보전하는 시장에서 활력과 정을 느끼고, 아이들이 물건을 직접 고르고 쿠폰으로 물건을 사며 자연스럽게 경제교육도 할 수 있었다는 열렬한 반응과 함께 이틀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봉천제일종합시장 상인회 박정석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시장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아이들이 시장에서 다양하고 건강한 시장의 먹거리를 즐기며 따뜻한 명절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나눔비타민의 박은지 이사는 "추석맞이 장보기 사업은 봉천제일종합시장과 정식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진행한 지자체 연계 사업이었다. 아이들의 미소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자체, 단체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스타트업엔(StartupN)(https://www.startup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