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관악구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167개 지원, 21개 선정 발표
작성일
2020-08-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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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와 관악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태완)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차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67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당초 15개 기업 선발을 목표로 하였으나 우수기업이 다수 지원한 점을 고려하여 21개 기업을 최종 선정(아래 입주기업명단표 참조)하였다.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업기업들이 이번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번 기업명 가나다 순
□ 김태완 단장은 혁신 기술·글로벌 진출·검증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그 결과 AI, 빅데이터, 핀테크, 바이오테크 및 Post-코로나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는 선정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VC 네트워킹, 서울대 교수의 기술지원, 마케팅 등 입주기업의 요구를 경청하여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이번 입주기업 선발을 통하여 예비창업기업에서는 창업 아이템 선정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었다.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현재 시장에서 규모가 확장되는 사업 아이템을 찾아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여 예비창업기업에게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완 단장은 초기 단계부터 잠재력을 지닌 예비창업가를 육성하여 점차 더욱 많은 수의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할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금번 선정된 기업들은 관악구에 위치한 거점센터(창업 HERE-RO 2, 4)에 입주할 예정이다.
□ 관악구와 서울대(캠퍼스타운사업단)는 창업밸리 조성을 위한 거점센터(창업 HERE-RO 3)를 추가로 구축하여 장차 더욱 많은 혁신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100개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장차 낙성대동과 대학동에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