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용 창업 있다해도 사회 위한 투자로 봐야"
작성일
2021-02-01 10:02
조회
442
[기사문 발췌]
창업센터장 3인 조언
서울대 김태완 단장
"해외시장 목표로 전략짜야"
고려대 허준 단장
"투자, 수익성만 봐선 안돼"
한양대 전상경 단장
"학부서 실전창업 기회 제공"
◆ 2021 신년기획 Rebuild 청년창업 ③ ◆
국내 창업 생태계에서 20대 대학생이 비집고 자리 잡은 공간은 아직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거나 지원 선정 과정에서 문턱이 높았던 점, 창업 이후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회사 운영이 녹록지 않았던 점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문제점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실수를 피할 수 있는 유기적인 '창업 수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옛날식 산업단지가 선순환을 이루는 창업 생태계를 갖춰야 우리나라 청년 창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산업단지는 구조가 경직돼 있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없지만 대학 내 사업단에서부터 작은 생태계 선순환을 만들어 이를 서울시와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관악구와 함께 낙성대동과 대학동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 단장은 "창업하는 청년들이 국내용이 아닌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획취재팀 = 김명환 팀장 / 이윤식 기자 / 이진한 기자 / 문광민 기자 / 김금이 기자]
[기사 원문 보기]
매일경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741026
창업센터장 3인 조언
서울대 김태완 단장
"해외시장 목표로 전략짜야"
고려대 허준 단장
"투자, 수익성만 봐선 안돼"
한양대 전상경 단장
"학부서 실전창업 기회 제공"
◆ 2021 신년기획 Rebuild 청년창업 ③ ◆
국내 창업 생태계에서 20대 대학생이 비집고 자리 잡은 공간은 아직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거나 지원 선정 과정에서 문턱이 높았던 점, 창업 이후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회사 운영이 녹록지 않았던 점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문제점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실수를 피할 수 있는 유기적인 '창업 수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옛날식 산업단지가 선순환을 이루는 창업 생태계를 갖춰야 우리나라 청년 창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산업단지는 구조가 경직돼 있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없지만 대학 내 사업단에서부터 작은 생태계 선순환을 만들어 이를 서울시와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관악구와 함께 낙성대동과 대학동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 단장은 "창업하는 청년들이 국내용이 아닌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획취재팀 = 김명환 팀장 / 이윤식 기자 / 이진한 기자 / 문광민 기자 / 김금이 기자]
[기사 원문 보기]
매일경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741026